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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매원전통마을'삼월 삼짇날 화전놀이'재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0일
↑↑ 물바가지치는 화류놀이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토) 삼짇날을 앞두고 칠곡 매원전통마을에서 삼짇날 화전놀이를 재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칠곡군이 주최하는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의 하나로 섣달 묵은세배 골동반잔치, 정월대보름 가족기원제, 2월 영등할매 쑥떡잔치에 이어 네 번째 마당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70여명의 체험객들은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과 마을대표로부터 매원마을을 소개받은 후 화전 부치기와 탕평채 조리, 물바가지를 치는 화류놀이를 체험했다.

어린이들을 동반한 체험객들은 마을주민들의 안내로 들녘에 나가 진달래와 민들레 등 각종 봄꽃과 돌미나리, 쑥 등 들나물을 채취한 뒤 매원마을 광주이씨 종부의 지도를 받으며 여러 모양의 화전을 부쳤다.

체험객들은 직접 만든 예쁜 모양의 화전을 사진에 담기도 하고, 어린이들은 은은한 꽃잎 향과 찹쌀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달콤한 화전 맛에 감탄했다.

또한 삼짇날 절식의 하나인 녹두로 만든 청포묵 채에 미나리와 파, 시금치, 표고나물, 소고기 및 계란 지단 고명을 얹어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 탕평채를 맛본 체험객들은 다이어트에 좋은 새로운 음식을 알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이외에 예전 바깥출입이 제한됐던 양반마을 아낙네들이 삼짇날을 맞이해 물동이에 바가지를 엎은 뒤 막대기나 손바닥으로 바가지를 치면서 놀던 화류 놀이 체험을 끝으로 삼짇날 화전놀이 재현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5월 25일(월)에는 느티떡 만들기와 소원등축제 등이 있는 초파일 백연지 소원등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054-979-6453).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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