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1-08 오전 08:21: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칠곡군,매원마을 세시풍속 체험 잔치 릴레이

-'5월 단오 앵두잔치’성대히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0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단오절을 맞아 많은 체험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단오 앵두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 매원전통마을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외국인 등 체험관광객 70여명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신명나는 잔치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앵두잔치는 체험관광객에게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안내하는 매원마을투어, 단오절 세시음식인 앵두화채와 앵두편, 수리취떡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로 이어졌다.

ⓒ CBN 뉴스
또한 매원마을 광주이씨 박곡종택 불천위사당에서는 체험관광객들이 만든 앵두화채와 앵두편, 수리취떡을 차리고 단오절 앵두천신고유제를 올렸다. 비록 제관으로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도포와 유건 등 전통 제복을 갖춘 제관들이 제사지내는 모습을 사당내부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체험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날 단오행사는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만든 부채에 다양한 민화 밑그림으로 색을 칠해 아름답게 꾸민 단오선 만들기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매원마을은 이번 첫 잔치를 시작으로 6월 유두와 7월 백중, 8월 추석, 9월 중구, 10월 안택굿, 11월 동지 등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체험 잔치 형태로 개최하여 교육 및 문화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0일
- Copyrights ⓒCBN뉴스 - 칠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