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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하반기 우리마을 총명학교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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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치매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하반기 우리마을 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마을 총명학교(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한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전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 18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금호, 다부, 동부, 망정, 봉산, 포남 보건진료소) 중심의 6개 마을회관에서 미술 및 작업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프로그램보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북을 도입해 미술 및 음악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총명학교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방 만들기를 하면서 동심에 젖기도 하고, 마을사람들을 만나 서로 안부도 묻고 함께 노래도 부를 수 있어 총명학교 가는 날만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상반기 기준으로 칠곡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가 970명, 치매선별검사 2,000여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수혜자(실제인원)는 300여명이다.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로 문의(☎ 054-979-8216)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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