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추석맞이 우울증 탈피 행사 마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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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일 석적읍 망정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우울증 탈피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3개 마을(망정, 포남, 남율)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와 마음 알아주기 프로그램으로 마을별 장기자랑과 각설이 한마당, 이웃과 말나누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마을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석적읍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건강에어로빅, 둑방길 걷기, 손마치기(노래교실), 요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6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사업은 앞으로 점차 확대 추진해 주민화합과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행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별 자체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고, 이번 사업을 점차 확대해 건강새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