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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여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더운 여름 수풀과 나무가 있는 곳에서 서식하며, 200마리 중 1~2마리정도가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SFTS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6~14일 정도이며, 감염되면 심한 발열과 구토, 설사와 식욕저하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이 15~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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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혹시 야외활동 후에 열이 나거나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으며, 활동 후에는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한 후 옷을 털어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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