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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6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1일
ⓒ CBN뉴스 - 칠곡
[이재영 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경상북도(일자리민생본부장 장상길)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소장 남병탁)가 주관하는「2016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는 경북 23개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인적자원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우수한 사업모델을 확산함으로써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7월 7일, 동명면에 위치한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북도청을 포함한 도내 10개 자치단체가 19개 사업을 발굴하여 5시간의 과제 프리젠테이션과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2개 부문에 대해 4명의 심사위원이 지역특성 반영 및 사업의 우수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목표달성 및 실현가능성, 타 지역으로 파급성 등의 측면을 고려하여 최종 6개 우수사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다.

군은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연계창업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을 발굴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전체 19개 사업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국내 고용시장은 세계 최고라 자부했던 조선업계까지 고용조정에 들어가면서 저성장, 실업증가, 저출산의 악순환고리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를 통해 산·학·관이 상생협력하고 군민행복의 일자리창출 동력을 만들어, 국가현안에 대해 우리지역에서부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야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굴한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을 2017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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