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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창조경제를 이끌 신성장기업 선정·표창

-경산 ㈜일신산업 등 10개 업체 표창패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6일(금)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매출 성장이 눈에 띄며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하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10%이상 성장한 기업 중에서 경북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받게 되고,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일반 3억원 → 우대 5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지원 평가시 가점부여(2점)

기업별 우수 성장사례를 보면 경산시에 소재한 ㈜일신산업(대표이사 송정곤)은 2012년 매출이 전년대비 150%나 증가, 급성장했으며
영천시에 소재한 ㈜투엠모터스(대표이사 성유경)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꾸준한 기술개발투자로 국내특허 4건 등 각종 기술인증을 획득하며 2012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5%의 성장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경산시에 소재한 뚝배기식품(대표 김상영)도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각종 발명특허 획득, 한국전통식품 인증 등으로 2012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24%의 높은 성장율을 보였으며,

영주시에 소재한 골판지 상자 등을 생산하는 대림포장(대표 전세라)은 젊은 CEO의 적극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2012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가량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경산시에 소재한 패션매직글로브 등을 생산하는 우주 IND(대표 노계자)는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와 경영혁신으로 수출비중이 매출액의 40%이상 차지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부산업(대표 장진만, 칠곡군)을 비롯해 대도중공업(주)(대표이사 백계자, 김천시), ㈜아이엔티텍(대표이사 정진형, 구미시),
㈜신일하이테크(대표이사 조명숙, 경주시), 부광사(대표 이상희, 김천시)가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지역의 창조경제를 이끌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표창패를 수여하면서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경상북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21만개 창출, 투자유치 19조원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었다.”며
“이는 도내 중소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상북도 신성장기업」과 같은 건실한 제조업체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힘써 경상북도 대표 중소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뿐 아니라, 경북의 창조경제를 주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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