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1-08 오전 08:21: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터키 메르신시 시장 일행, 모노레일 견학 및 시승에 탄성 연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터키 메르신시 시장 일행, 모노레일 견학 및 시승에 탄성 연발.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터키 메르신시 시장과 시 관련 분야 대학교수 등 일행이 대구를 찾아 국내 최초의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3호선 모노레일(Monorail) 시승 및 견학을 통하여 모노레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터키 메르신 시장 일행은 어린이회관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을 시승하면서 ”원더풀, 원더풀” 탄성을 연발했다.

시승 동안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부터 3호선의 추진경위, 모노레일의 안전성과 우수성 및 개통준비 상황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면서 상세한 답변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한 터키 메르신시 시장․교통국장ㆍ대학교수 등 일행은 동호동 차량기지에서 2시간가량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준비한 3호선 홍보 동영상과 PPT 자료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한 후 3호선 운행 통제본부인 관제실을 견학했다.

특히, 메르신 시장은 주택가를 지나갈 때 창문이 흐리게 되는 시스템과 신천ㆍ금호강 횡단교량 등의 도심경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우리 시에서 계획 중인 모노레일 시스템에 대구 모노레일 공법 등을 유익하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 3호선 모노레일 건설의 멋진 작품인 세계 최장 경간 30m 등의 특허기술을 터키 도시철도 모노레일 건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터키 메르신시의 시장도 “우리 시의 건설업체와 기술자들은 물론, 우리의 자매국가까지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강구하겠다”고 언급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Copyrights ⓒCBN뉴스 - 칠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