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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고용노동부'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선정

-2014년 사업선정에 이어, 국비 2억5천1백만원 추가 확보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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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1백만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당 및 실비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전국 21개 자치단체(광역 7, 기초 14)가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2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참여할 퇴직인력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서 행정과 경영, 회계, 복지 등 각자의 경력분야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시 사회적기업, 노인요양ㆍ주거시설, 공공기관에 배치돼 매월 3~40여만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한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은퇴현상에 대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라며 “지난해 사업추진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참여요건이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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