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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2014 맞춤 취업박람회'대성황

-참여인원 2,894명, 면접 245명, 현장채용 35명, 구직등록 318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과 공동으로 '2014 칠곡군 맞춤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4개의 구인 기업체와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3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장면접 245명, 현장채용 35명으로 지역민의 취업 열망이 높다는 걸 확인했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채용알림판을 통해 구인 의뢰한 72개 기업체에 구직등록자 318명의 취업을 알선했으며, 200여명은 기업체와 별도 면접 계획에 있어 앞으로 15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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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고등학생 80여명과 지역의 영진전문대 등 3개교 230여명, 대구과학대 등 인근지역 대학생 130여명이 참여해 활발한 구직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기업에서 우수한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창업관은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소속의 9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소개와 창업 관련 상담 및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날 창업관에는 425명이 방문해 창업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받고, 창업자의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도 115건 있었다.

현장면접 외에도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취업증명사진관, 사회적기업관, 취업서류클리닉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주민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의 우수인재 채용으로 연결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1년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마련의 기회 제공과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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