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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농업정책 눈길`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0일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가 직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의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 CBN뉴스 - 칠곡
[cbn뉴스=채천기 기자] 칠곡군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선제적인 농업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과 홍보 강화는 물론 정예 농업인 육성과 최첨단 농업기술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교육과정 신설 △SNS 홍보단 운영 △소규모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강화 △농기계 자가정비 시스템 구축 △드론 방제단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가 직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의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인원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해‘응답하라 농업 특공대’강좌를 선보였다.
↑↑ 지역 소비자 45명으로 구성된 입소문단은 칠곡 농업의 마케팅 요원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칠곡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 CBN뉴스 - 칠곡

이와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입소문단’을 출범 시켰다.

지역 소비자 45명으로 구성된 입소문단은 칠곡 농업의 마케팅 요원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칠곡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코로나로 인해 농기계 임대와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농기계 자가 정비 역량의 강화를 위해‘우리동네 맥가이버’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문 측정 분석 장비를 갖춘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과학적인 농업기술을 지원하는‘과학영농 CSI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 비대면 온택트 교육과정 신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농업인 및 소비자 관련 교육과 마케팅을‘온택트’(Ontact)로 진행한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최근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촌지도사가 농업현장에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지난 20일부터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신기술 전파, 병해충 진단, 생육장애 해결처방 등을 전문지도사가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온라인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다수인원이 참여하는 대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규모 정예농업인 교육으로 개편했다. 이에 7월부터 소규모 현장중심 전문교육과정인‘응답하라! 농업특공대’를 20개 과정으로 개설했다.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인원과 장소의 부담에서 벗어나 정예화 된 전문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농기계 수리와 이동에 제한이 따르자 전문가 수준의 농기계 자가정비 교육인‘우리 동네 맥가이버’과정을 개설했다.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용빈도가 높은 소형농기계를 중심으로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마을단위 농기계 수리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과학영농 CSI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코로나19로 다수의 농업인이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측정 분석 장비를 갖춘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농업현장을 찾아가는‘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 과학영농 CSI 현장기술지원단의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과학적인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
ⓒ CBN뉴스 - 칠곡

이를 위해 직원들은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토양간이측정기를 포함한 12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토양 양수분 측정, 키트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으로 정밀하고 과학적인 영농을 지원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청년농업인 정명훈(33·동명)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없어지면서 농업 기술습득과 정보취득이 어려웠다”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다양한 정책과 비대면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선제적인 대응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 가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선진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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