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1-08 오전 08:21: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경북과학대학교 일자리창출 `협업`

- 두 기관 협력네트워크에 이은「구인구직 만남의 날」합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 CBN뉴스 - 칠곡
[이재영 기자]=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와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8일 칠곡군이 품질관리분야 취업 활성화와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공동 운영한다.

군은 올해 초 지역 주력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경북과학대학교와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각 수료생에게 1:1면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일과정으로 오전에는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왜관산업단지 8개 입주기업(위티아, 동호합섬, 제이에프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2개 팀으로 나누어 품질관리반은 취업특강, 농기계반은 농기계관련 2개 기업(태광공업, 효자정공)에 대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행사 진행과정에서 2개 기관이 오전 현장채용 면접을 공동으로 준비하게 된 것은, 칠곡군과 고용유관기관이 장기간에 걸쳐 실무자회의, 워크숍, 기업인사담당자·CEO 간담회 등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한 사례로, 2개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용과 사업효율은 물론 대외홍보와 취업. 채용실적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협업을 통해 1+1=3의 효과를 얻었다.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한 일자리 관계기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이 그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칠곡군 일자리의 보이지 않는 손이 곧 고용시장을 움직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과정을 운영하였으며, 9월 9일 에는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교육수료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 칠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