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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칠곡 100년'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으로 군민행복 실현

- 따뜻한 복지 실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팔걷어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 민생현장봉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행복한 칠곡 만들기를 위해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주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치된 공가를 리모델링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무상 임대하는 희망드림 사업,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지원사업,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 간호하는 의료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군정 철학으로 지난해 군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해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1일 평균 80여명이 방문하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뿐만 아니라,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일을 통해 탈수급 및 탈빈곤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연계서비스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16년 12월 준공예정인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지천 군립 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전국 최초 할매ㆍ할배의 날 조례 제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복지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 육성과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기 위한 호이장학재단 기금 적립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호이장학재단 기금은 2011년 3월 출범 당시 26억 원에서 4년 3개월만에 6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까지 403명의 학생들에게 4억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2018년까지 100억 원, 장기적으로는 300억 원을 목표로 마르지 않는 곳간을 조성하기 위해 ‘1군민 1장학 계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의 향토생활관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한국과 세계를 이끌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초에는 민선6기 취임1주년 기념행사를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민생현장 방문과 소외된 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백선기 군수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소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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