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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관계기관 협업으로 청년 취업률 증대 방안 모색

- 청년 취업 정책토론회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3일
↑↑ 청년취업 정책토론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2일 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학 산학협력단,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회적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업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실시한 경북도의 청년취업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보고회에는 “칠곡군의 군정방향과 일자리정책”, “칠곡고용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와 고용창출 사업”, “취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사업”,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증대방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일자리 관계자들은 청년실업의 원인으로 고학력 청년들의 과잉공급과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기피현상을 들며 기업과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산학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청년창업지원과 벤처기업 발굴ㆍ육성,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지원강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지역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청년 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왜관3 일반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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