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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참외 나눔으로 농산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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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5월 20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칠곡. 완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완주군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서울 청계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로 서울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농업인들의 자신감 향상과 동서화합을 이루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청계천 직거래행사를 추진하면서 2013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참외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100명의 참외재배 농업인들로부터 212상자를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기부 농업인 한분 한분께 “우리의 농촌을 지키며 정성들여 재배한 소중한 참외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손수 보내기도 했다.

또한, 청계천 농특산물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해 도와준 분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계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 이런 작은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백군수의 따뜻한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이번 청계천 행사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와 칠곡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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