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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5 인문학마을 리더교육 실시

-‘인문학이 있는 할매 할배의 날’협약식도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인문학 도시 칠곡군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교육문화회관에서 인문학마을의 본질을 다지기 위한 2015 마을리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리더 교육에서는 지난 인문학마을의 성찰과 더불어 예비 인문학마을의 자원 파악 능력학습 및 공동체 의미 적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날 교육과 더불어 칠곡군과 인문학마을협동조합은 매월 ‘인문학이 있는 할매 할배의 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져 지역의 창조적 자원인 인문학으로써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북삼면 어로1리 보람할매연극단, 지천면 영오1리 천왕제,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카페, 왜관읍 금남2리 아버지 요리교실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문학마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특성화할 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고, 새롭게 합류한 예비 인문학마을에는 인문학마을 사업에 대한 인문학적 근거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한 ‘인문학이 있는 할매 할배의 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오는 2월 28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조손이 함께하는 요리교실, 꼬마장터운영, 시낭송회, 꼬마농부학교 등 매월 할매 할배의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마을리더교육은 전문가 강연과 마을멘토링을 통해서 공무원, 전문가, 마을주민이 합심해 지역개발 최고의 거브넌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마을 자원 조사에서 계획 수립과정, 실현가능성, 공동체활성화 등 마을별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인문학마을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마을만들기는 칠곡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9개 마을, 2014년 4개 마을, 2015년 8개 예비 인문학마을이 추가돼 21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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