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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신건강정신센터'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 칠곡소방서 대강당에서 관내 소방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률이 높은 편으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살상황 파악과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실시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일선에서 자살위기자들의 상황을 직접 대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지수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의 조기발견 및 대응을 도모해 적절한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연계체계 마련으로 자살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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