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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고3 수험생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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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입시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예비사회인 소양에 도움을 주고자 수능시험을 마친 지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 약목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명 연예인의 책을 인용해 강사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노래가 있는 힐링이야기’가 열려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노래가 있는 힐링이야기’는 학교현장의 교육형태를 구성해 운영하며 오는 12월 2일에는 순심여고에서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11월 27일부터 『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자격 과정』을 개설해 고3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여가시간과 함께 졸업 전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이 외에도 11월 28일과 12월1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고3 수험생을 전체를 대상으로 록밴드와 힙합그룹, 댄스 등으로 구성된 문예공연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심여고 3학년 조수영 양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홀가분한 기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입시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떨쳐버리고,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자신있게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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