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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년 CEO와 간담회 개최

-금년에 육성된 청년 창업가 23명과 한자리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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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상공회의소내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칠곡군이 행ㆍ재정지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6차 산업 청년창업가 20명과 청년 CEO 11명의 창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창업 및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은 청년 일자리난 해결의 일환으로 2010년에 9명, 2011년에 20명, 2012년에 12명, 2013년에 14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고, 올해는 청년 CEO 육성사업에 11명, 6차산업 청년창업가양성사업에 12명, 총 23명의 창업가를 배출했다.

올해 청년창업가들은 웹디자인, 온라인 판매, 교육체험 분야 지식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 창업 6개월만에 28명이 고용창출 됐으며, 현재 16명이 매출(3,200만원)을 발생시키고 있어 내년에 본격적인 생산ㆍ판매시에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창업가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열정, 패기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한국경제의 주역이며, 창업도전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 CEO들의 성공을 위해 미래 창조적인 사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칠곡군은 2012년 5월에 개소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온라인 창업 마케팅, 창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청년 창업붐을 조성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창업지원을 위한 센터로 매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가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역 청년 CEO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우용한)에서 시니어 창업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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