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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접종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1일
↑↑ 11일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자가격리 대응업무를 담당하는 박재영 주무관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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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채천기 기자] 칠곡군은 요양병원. 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11일 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대로 1차 대응요원 중 접종에 동의한 271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

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19 검사인력, 수송 요원, 방역 요원, 자가 격리 대응요원 등이 대상이다.

백신접종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접종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이뤄지며 2차 접종은 8주 후 실시된다.

군은 앞서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14명의 92%인 1294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 및 시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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