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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 가격리 대상자 맞춤형 금연클리닉 운영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9일
ⓒ CBN뉴스 - 칠곡
[cbn뉴스=채천기 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시행한다.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금연 실천이 여느 때 보다 필요하다.

그렇기에 보건소 방문 이용이 불가한 자가격리 대상자들 중 흡연자에게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가격리자의 금연클리닉 이용은 1:1 화상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상담 등록을 시작으로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 시 금연지원센터와 연계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또 자가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및 신체활동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압볼, 스트레칭 밴드와 포스터 등을 제공하여 격리공간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힘든 시기지만 최종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전화, SNS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금연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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