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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 ‘북 워킹 스루’ 한시적 시행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6일
ⓒ CBN뉴스 - 칠곡
[cbn뉴스=채천기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칠곡, 북삼, 석적)은 도서예약 · 대출서비스인 ‘북 워킹 스루’(Book Walking Through)를 6일부터 휴관 종료 2일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도서대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

‘북 워킹 스루’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 예약한 도서를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수령 전날 오후 5시까지 신청하고 다음 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칠곡군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가능하며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각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도서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는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도서반납은 각 도서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여 반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립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전자책 추가 확충으로 3,951종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은 1인 5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군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며 “북 워킹 스루 및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천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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