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광수(54)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은 24일 왜관공단에 위치한 소망어린이집에서 칠곡군이 유니세프로부터 인증을 추진 중인‘아동친화도시’와 2020년 왜관읍에 문을 여는 두 번째‘장난감 도서관’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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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채천기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현직 공무원이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강광수(54)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은 24일 왜관공단에 위치한 소망어린이집에서 칠곡군이 유니세프로부터 인증을 추진 중인‘아동친화도시’와 2020년 왜관읍에 문을 여는 두 번째‘장난감 도서관’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강 과장은 상하의 모두 산타 옷을 입고 턱에는 수염을 붙였다. 또 아동친화도시와 두 번째 장난감 도서관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보드를 선물 주머니에 넣고 소망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에 소망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60여 명은 큰 박수와 환호로 강 과장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를 맞이했다
이어 강 과장은 원생들과 손을 잡고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장난감 도서관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촬영을 이어갔다.
강 과장은“아동친화도시는 백선기 군수님의 공약사업이자 도내에서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지역의 하나인 칠곡군의 숙원사업”이라며“그동안 어린 천사 친구들의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경북도 군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내년 9월 인증을 목표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유니세프 및 유관기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조사 완료 △아동권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실시 △전담부서 설치 △원탁토론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