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에티오피아 지역개발 양해각서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 | | ⓒ CBN뉴스 - 칠곡 | | [이재영 기자]= 칠곡군·새마을세계화재단·한국 월드비전이 8일 칠곡군청에서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디겔루나 티조 지역에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칠곡군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금년부터 5개년과 연 3억원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새마을조직 육성을 통한 주민의식 개혁과 새마을회관,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 월드비전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평화의 동전 밭 모금액과 군민 500여명이 월 1∼3만원 후원금(매원 1,200만원)으로 아동결연, 식수개발 사업 등으로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세 기관은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사업과 한국 월드비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을 연계 협력 추진하며, 대내외 공동홍보와 행사시 소요되는 비용을 상호 협의하기로 하여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새마을세계화재단·한국 월드비전이 에티오피아를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운다면 주민의식 개혁과 빈곤퇴치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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