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성친화도시 지정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28일 군청 본관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장세학 군 의회 의장,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축하했다. 제막식은 장명익 사회복지과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백 군수의 축사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막식을 자축하기 위해 참석한 15개 여성단체 회장이 한복을 곱게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도영순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모든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칠곡군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 군수는“앞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약자를 위한 배려가 당연시 되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칠곡군은 백 군수의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서포터즈 구성 등의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여성정책 사업을 전개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다.
앞으로 군은‘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을 위해 85개 세부과제를 2020년까지 실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