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유원천파크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칠곡군 석적읍에서 유원천파크를 운영하는 김복연(여, 56세)씨는 지난 27일 석적읍 관내 한부모 및 차상위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석적읍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석적읍을 통해 계절적실업자, 장애인 ,한부모, 차상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2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2007년 700만원을 시작으로 석적읍에만 8,3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3년부터 석적고등학교 교육발전기금으로도 4,000만원을 기부했다.
수혜대상자 김 모씨는“자녀의 입학금 마련할 돈이 없어 고민했는데 5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해결해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 모씨는 “매주 몇 번씩 병원을 가야해 차비며 병원비며 경비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겨울철 기름보일러 뗄 돈도 없어 전기장판으로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숨통이 트인다”고 말했다.
어려울수록 주변을 먼저 돕고 배려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이 절실한 이때 관내 이런 훈훈한 미담이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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