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속적인 방문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은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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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이 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을 방문했다.
지난 3월 완주군의 칠곡군 방문에 대한 초청 답방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에서는 두 지역의 주요행사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와일드푸드축제에 대한 상호 참석을 논의했다.
또한, 군의회간 완주군의 로컬푸드사업에 대한 상호교류방안, 사회단체의 상호행사 초청 등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한 교류 활성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후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거점가공센터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통해 완주군의 성공사례인 로컬푸드를 통한 농업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관광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만남이 거듭될수록 마음이 편안해져 형제애가 느껴진다.”며 “앞으로 격식을 갖추기보다 부담 없는 만남으로 상호간 우호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