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3일(목) 오전 8시 10분부터 30분까지 칠곡 장곡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교육청·지자체·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부터 지역사회 합동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캠페인에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직접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영우 도교육감과 정세원 칠곡 교육장, 백선기 칠곡 군수, 장세학 칠곡 군의장, 곽경호·김정숙 도의원, 이상천 군의원 및 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 회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찰·학교·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몸소 실천하였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교장실)에서는 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및 民·警·學 간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경북경찰청장은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북경찰은 9월부터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9~10월)을 운영하여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117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등 강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