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제2회 구직자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 개최
- 기업 일방채용에서 벗어나, 구직자 선택권을 존중한 양방향 채용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4일
| | | ↑↑ 2차투어 특강 개강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지난 14일 기업과 구직자간 상호 선택권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제2회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칠곡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촉진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일자리 협력망회의 및 실무자간담회를 가졌으며, 그 결과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를 사업화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과정은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전담 수행해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투어를 실시했으며, 14명이 제1회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면접 등을 통해 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2회 투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15개와 구직자 23명의 참여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교육(12시간), 기업투어(4시간), 현장면접(2시간) 등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이날 개회식에서 황천석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일일체험 방식으로 추진해 참여자와의 교감이 낮았으나, 금년에는 교육기간을 회당 4일로 늘려 참여자와의 심도 있는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뒷받침하듯 1회 때 투어를 마친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동등하게 취업․채용 선택권을 부여한 수요공급 만족형 고용촉진사업으로 타 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벤치마킹 제의가 들어오는 사업”이라며 “고용노동부, 칠곡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는 고용촉진사업을 추가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3, 4회차 참여자 모집은 각 9월, 11월경에 있을 예정이며, 칠곡군민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 974-1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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