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체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3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 기산면은 행정리 최숙현 (경북체고 2년, 18세)양이 지난 5일 2015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인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최 양은 상반기 국가대표 탈락자 등과 국내 트라이애슬론 최강자들이 겨룬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여자부분 5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약동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영을 시작해 2009년 경북도 대표로 활약했으며, 6학년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부분 금메달을 딸 정도로 수영에 소질을 보였다.
석전중학교 1학년때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해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금메달 획득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최근 폐막된 ‘2015 뉴 타이페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실한 성품으로 기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최 양의 아버지 최영희(65년생)씨는 지난 11일 행정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 양의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최숙현 양은 “올해 가장 목표로 하고 있던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오는 9월 5일에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있을 ‘세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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