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낙동강추진위원회 회의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축전의 세부추진 계획(안)을 승인하고, 지난해 대축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 축전의 랜드마크가 된 20M 높이의 피스돔을 통해‘아주 오래된 소원, 평화의 빛’영상과‘정전협전 62주년,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 왜관철교 붕괴‘미디어 파사드’와 ‘2015 남북평화협정 비밀회담’공연 등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은 4,000㎡ 초대형 낙동강 리얼 전투 체험세트장을 구성해‘응답하라 1950피난학교’, ‘학도 호국병 신병 훈련소’, ‘낙동강전투 55일 속으로’,‘인문학 체험관’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 동전밭’, 평화기원 ‘전국 사생대회’, 전쟁속으로 ‘코스프레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낙동강세계평화 UN모의회의, 워커라인 행군행사, 낙동강 평화의 빛(불꽃쇼), 평화를 말하다 ‘소원 철조망길’, 미니동물원, 거리공연 등을 개최한다.
공연프로그램은 라디오 공개방송, 코코몽 뮤지컬, 평화화합 콘서트, 뮤지컬 공연, 평화의 하모니 ‘어린이 평화 동요제’, 평화의 울림‘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발’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서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38km 호국로 걷기, 경상북도 중부권 일자리 한마당,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원,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 향사 아트센터 기공식 등을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축전 개최로 인해 칠곡군이 가진 호국, 평화, 문화에 대한 차별화된 특징 및 장점을 부각하고, 각종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향한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소한 것까지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축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