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왜관읍 금남2리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9일
| | | ↑↑ 행복마을콘테스트대상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8일 열린 ‘제2회 경상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서 왜관읍 금남2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 2번째 열린 대회로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시․군이나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시․군 부문은 만들기와 가꾸기 분야, 마을부문은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내에서 신청한 103개 시군 및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12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12개 마을은 이날 콘테스트 형식의 현장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남2리는 10년 동안 다져온 평생교육 및 인문학마을 만들기를 통한 마을의 공동체성을 이은수 이장(50세)이 발표 및 퍼포먼스를 통해 잘 표현했다.
또한 마을학습동아리인 스포츠댄스팀이 마을영상과 어우러져 댄스 시범을 보였고, 작년 아버지 요리교실을 진행한 아버지 요리사들이 퍼포먼스를 시연해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선정된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9월초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콘테스트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금남2리도 경북 문화 복지 분야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개발로 농민이 환하게 웃고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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