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협박 등 일삼은 구미지역 조직폭력배 검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2일
[김종식 기자]=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구미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보도방 및 불법 도박장 이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폭력, 협박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호영이파’ 조직폭력배 총 19명을 검거하여 박 모씨(29세) 등 6명을 구속하고, 부두목 이 모씨(43세)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미시 인동지역의 보도방 이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경쟁 보도방 업주인 A씨 등 피해자 2명에 대한 상해, 협박, 차량손괴 혐의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경 구미지역에서 불법 도박장(속칭 아도사끼)을 독점적으로 운영할 목적으로 야구방망이 등을 휴대하고 경쟁자가 개장한 도박 장소를 습격하여 관련자들에 대하여 폭행 및 협박 하고 유흥업소에서 술에 취하여 종업원 3명을 폭행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와 지난 3월경 칠곡군 소재 식당에서 옆자리에 손님으로 앉아 있던 피해자가 쳐다봤다는 이유로 맥주병 등으로 집단폭행하여 전치 4주의 상해를 가한 혐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에 대한 범죄 첩보를 입수한 후, 수개월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함으로써 관련자 전원을 검거했다.고밝혔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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