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기계 분야 전문인력 상ㆍ하반기 40명 양성

-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 개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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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오는 10월에 완공되는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와 연계한 ‘농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지난 20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은 ‘농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인정받고 2년 연속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과학 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상ㆍ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사업은 농기계 전문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입주업체 임직원의 특강과 실무교육을 포함한 168시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장재현 총장은 “고도의 디지털사회에서 농기계분야 취업은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일 수 있다”며 “대학의 역량을 발휘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결집해 농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란 과제를 우수한 성과로 풀어 보이겠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농공단지 조성시기에 맞춰 고용특수를 누릴 수 있는 골든타임(Golden Time) 사업”이라며 “정부3.0 시대를 선도해 부서 간 개방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교육은 5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하며, 하반기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