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가Green 상상의 어울림 '어린이 행복 큰 잔치'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선기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의장, 김병찬 경찰서장,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와 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칠곡청년회의소(회장 이명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가Green 상상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K-pop댄스의 식전행사에 이어 어린이 헌장낭독과 모범어린이 시상, 상상을 만나다 퍼포먼스, 어린이 날 노래 합창 등 기념식과 마술, 비보이 캐릭터 댄스, 경비견쇼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권현민 어린이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최효원 어린이외 7명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구성건씨 외 4명은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의 소망을 적은 쪽지를 풍선에 넣어 하늘로 날리는 ‘상상을 만나다’ 퍼포먼스에서는 어린이 8명과 군수, 내빈들이 한마음이 되어 하늘로 비상하는 소망 풍선처럼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감동스런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기획 행사로 준비한 물난장 놀이터에서는 게릴라 특공대가 투입돼 어린이들과 물총놀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미꾸라지 잡기체험도 진행돼 칠곡군만의 특화 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경찰체험, 소방체험, 목장체험, 그리기체험, 종이접기체험, 풍선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슬러쉬, 솜사탕, 뻥튀기 등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린이날의 가장 좋은 선물은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어린이들이 칠곡의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행복한 가정,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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