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무료 이동결핵검진 서비스 제공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5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결핵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사와 연계한 무료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직원 등 총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소견자로 발견된 대상자는 결핵 확진을 위해 객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후, 결핵환자로 진단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무료 진료 및 투약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결핵은 흔히 기침, 객담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쉬우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결핵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반드시 BCG 예방접종을 받고, 평소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등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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