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공모 사업이며,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해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했다.
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취업지원센터)와 2월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게차 기능인력과 제조업 품질관리원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연말까지 150여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삼성피엘티 등 3개 기업에 대한 고용환경개선 시설융자 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구직자의 기술력을 높여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개 부처에서 추진한 합동공모에는 13개 자치단체, 24개 산업단지에서 총 36개 사업을 신청해 최종 11개 자치단체와 17개 산업단지의 23개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