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칠곡군과 (사)사물놀이한울림·이미시문화서원·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집행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물놀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물놀이 음악의 재도약을 위하여(부제: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명희 좌장(이미시문화서원 좌장,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의 모두발언(冒頭發言)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의 객관적인 성찰을 통해 향후 사물놀이 음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2015 칠곡 스물두번째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활성화 방안 논의 등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사물놀이 대한 연구 및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지역 문화예술 창달은 물론 사물놀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