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1-08 오전 08:21: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칠곡군보건소,칠곡보 입구에'생명사랑 조형물'설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예방 등을 위해 낙동강 칠곡보 입구에 생명의 길을 조성해 생명사랑 조형물을 설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8년째 자살률 1위로 하루 39.5명, 37분에 1명씩 자살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2012년 국가통계포털사이트에 의하면 칠곡군은 한 해 동안 35명이 자살로 집계됐다.

이 생명사랑 조형물은 ‘생명의 길 조성을 위한 조형물 게시 슬로건 및 감성적 문구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생명사랑과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모양과 서로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의미로 안아주는 팔의 모형을 본떠 제작 설치됐다.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내 자살위험지역을 파악해 조형물 설치를 점차 늘리고, 정신건강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자살예방 및 군민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외에도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제작해 각 학교 및 공공기관에 배부하고,‘꽃보다 소중한 할매·할배! 서로서로 지켜주기’,‘꽃보다 청춘! 서로서로 지켜주기’사업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위기대응을 위한 세대 및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 시 정신건강상담과 검진 및 켐페인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칠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