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상담센터 출판기념회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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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8일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엮어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16개 단체가 참여해 각 단체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해동안의 사업 결과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7인 7색’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어르신 7명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냄으로써 가슴속에 쌓인 응어리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새롭게 반추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가족들까지 참석해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서전은 ‘소통, 공감, 나눔’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유대 및 이해를 창출해 내어 집필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각박한 세상속에서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젊은 세대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인문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칠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