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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칠곡 약동초'산림청 학교 숲 공모 우수학교'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9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칠곡 약동초등학교 학교숲이‘2014 산림청 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는 산림체험교육 및 지역민의 녹색쉼터로 학생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경북도는 1999년부터 금년까지 도내 94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대해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 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된 약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수의 감소로 철거되어 방치되던 교사부지를 지자체와 교육청, 총동창회의 기금 조성을 통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나무들을 실제로 심어서 학생들의 학습이해를 돕고, 교실문을 나서면 바로 나무들과 만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산림청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금년도에 새로 조성한 전국 66개 학교숲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개교 선정했다.

황형우 도 산림산업과장은“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인지력·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학교숲과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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