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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실버자원봉사단'그린나래'봉사활동 마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의 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자원봉사단인 ‘그린나래’가 지난 16일을 끝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문화회관 소속 실버자원봉사단체인 그린나래는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수 우리말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라는 뜻에서 2011년 3월에 결성돼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과 손․발 맛사지 전문 건강교육을 받은 뒤 4년째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나누는 행복 ․ 즐거운 인생」이란 슬로건 아래 월 2∼3회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및 요양병원을 찾아 청소와 말벗,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김덕석(남,77세)씨는 “그린나래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줄 수 있어 기쁘고, 내 자신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류명진 교육문화회관장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들이 오히려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이 결코 수혜자만의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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