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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폐기 실시

-기록물 폐기결정은 신중하게! 폐기처리는 안전하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9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도내 최초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록물관리 선진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칠곡군은 지난 8일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 9,185권을 폐기 집행했다.

공공기관이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을 폐기할 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산부서 의견조회와 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 평가심의회 심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해당 기록물의 폐기 및 보존기간 재책정, 또는 보류로 구분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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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9월 1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해 총1만504권 중 9,185권 폐기, 636권 보류, 683권 보존기간 재책정을 결정했다.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결정된 기록물은 2주간 군 홈페이지사전정보공표에 공개했으며, 대상 기록물의 외부 및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기록관에서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보존기간이 경과된 기록물을 수거, 전문 폐기 업체를 통해 원스톱 용해작업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록물 폐기를 통해 군이 보존하고 있는 기록물의 가치를 정확히 판단해 선별함으로써 군의 역사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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