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임시총회 때 수정 가결된 내용과 일부 변경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안)을 의결했다.
위원들은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더불어 축전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 평화동요제’와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 등 참여프로그램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평화동요제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참가접수는 9월 12일까지, 예선은 9월21일, 본선은 9월27일 실시하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교육감상, 칠곡군수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과 함께 시상금도 수여된다.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거주 내·외국인으로 참가부문은 노래․댄스․장기자랑이며, 참가접수는 9월17일까지이나 예선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예선은 9월22일, 본선은 9월28일 실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계평화에 대한 희망도 이야기할 수 있는 ‘평화의 詩作 평화백일장’과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낙동강 전투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호국성지순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참여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축전 개최로 호국의 얼을 기리는 새로운 관광명소화를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13만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작년 도출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무엇보다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전을 준비해 칠곡군을 명실상부한 ‘호국 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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