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민.관.군.경 합동 2014'을지연습'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2일
| | | ⓒ CBN 뉴스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20여개 기관과 단체 및 민간업체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상황실 운영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정부기관 소산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훈련 이틀째인 19일 오후 3시에 왜관철교 일원에서 북한 특수전부대의 왜관철교 공격을 가정한 「왜관철교 공격에 따른 대응 훈련」을 1시간가량 실시한다.
대응훈련에는 제5837부대 2대대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 한국전력칠곡지사, 자유총연맹칠곡군지부,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여해 북한 특수전부대 소탕, 사상자 구조, 시설물 긴급 복구를 통해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칠곡군청 로비에는 2대대에서 실제 사용하는 각종 무기와 장비, 일상 생활용품 전시와 우리나라 전쟁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 체제를 굳건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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