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의 9개 사회적기업 및 4개 마을기업 대표가 참석해 기업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칠곡군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모바일 쇼핑 환경 구축(e-행복 나눔 카페) 사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신청해 지난 6월 선정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소셜스토리 발굴 및 e-행복 나눔 카페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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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국비 70%, 도비 9%, 군비 21%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 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직접(위탁)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판로의 어려움으로 자립기반이 대체로 취약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증대와 안정적인 수익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앞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