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개강식을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곡군이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함께 ‘2014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왜관읍 아곡리 일대 24만7천㎡ 부지에 조성중인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에 공급할 농기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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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 상반기에 2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68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외부강사와 전문교수를 통해 농기계 전문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은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등 공단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화합과 통합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는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