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전면 실시
-3월 구미, 문경, 칠곡지역 시범운영, 7월월부터 道 전지역 확대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전화 한통이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부피가 큰 관계로 폐기 시 운반 곤란, 배출 수수료(대당 3천~ 1만5천원) 부담 등으로 인해 그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일부에서는 폐가전제품 수거체계 미흡으로 유가성 부품만 탈취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방치해 재활용량 저조 및 냉매가스의 공기중 유출 등 환경오염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조 금년 3월부터 구미, 문경, 칠곡지역에 대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냉장고 456대, 세탁기 119대, TV 879대 등을 수거 조치했다.
7월 1일부터 경북 도내 전지역에서 시행되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인터넷홈페이지(www.edtd.co.kr) 또는 콜센터(1599-0903)로 신청하면 방문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동열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모아서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이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농촌지역인 우리 지역에 필요 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확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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