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밀복지재단이 주최한 『제2회 밀알 꿈 축제』가 지난 21일 밀알공동체(원장 김광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재활 및 지역 독거어르신 무료생일케익 나눔사업에 따른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가산풍물단과 가산민요댄스, 나드리예술단 공연 및 중증자립지원센터와 다부초교 난타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서예가 김오종의 ‘가족 꿈쓰기’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서로의 꿈을 적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휴먼엔테크(주)(대표 박강종) 직원과 바르게살기실천운동(회장 김수복) 회원, 경북과학대학 교수 및 학생 등 8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교촌치킨(대표 권원강)에서는 치킨 1000인분(270만원 상당)을 후원해 참석한 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밀알 꿈축제’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마음을 담은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화합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 섬김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