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매원마을 세시풍속 체험 잔치 릴레이
-'5월 단오 앵두잔치’성대히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0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단오절을 맞아 많은 체험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단오 앵두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 매원전통마을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외국인 등 체험관광객 70여명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신명나는 잔치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앵두잔치는 체험관광객에게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안내하는 매원마을투어, 단오절 세시음식인 앵두화채와 앵두편, 수리취떡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로 이어졌다.
| | | ⓒ CBN 뉴스 | | 또한 매원마을 광주이씨 박곡종택 불천위사당에서는 체험관광객들이 만든 앵두화채와 앵두편, 수리취떡을 차리고 단오절 앵두천신고유제를 올렸다. 비록 제관으로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도포와 유건 등 전통 제복을 갖춘 제관들이 제사지내는 모습을 사당내부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체험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날 단오행사는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만든 부채에 다양한 민화 밑그림으로 색을 칠해 아름답게 꾸민 단오선 만들기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매원마을은 이번 첫 잔치를 시작으로 6월 유두와 7월 백중, 8월 추석, 9월 중구, 10월 안택굿, 11월 동지 등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체험 잔치 형태로 개최하여 교육 및 문화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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